피곤해서 기차역에 못가겠다는 여자. 못일어날까봐 기차타고 자는 중이라는 남자. 아~~ 피곤해!!

세로접기-인증샷-오늘할일 끝!

세로접기-인증샷-오늘할일 끝!

처음 한놈은 즉시 사살했다. 그리고 다시는 보이지 않기를 바랬다. 몇시간 후 또 한놈이 보이자 바로 사살 후 집에 있는 모든 살충제와 그 비슷한 화학약품을 총동원해 욕실전체를 숨 쉬기 힘든 상태로 코팅해버렸다.

민간인 불법사찰(MB)을 하며 MB*2가 된 MB의 처음 시작은 이런 두려움 때문이 아니었을까?

봄이 되면 벌레도 제 살 곳을 찾아 헤메이는 것이 당연한 일인 것을. ‘내 집은 절대 안되!’ 라며 화장실에서 발견한 벌레 두마리에 호들갑을 떠는 통에 좀처럼 잠들지 못하는 밤이다.

Ballerina at the Photographer’s, c.

Ballerina at the Photographer’s, c.

Spring breeze and Lilith.

Spring breeze and Lilith.

늙은 눈물

집에 와서 뭐 볼거 없나… 하며 티비 프로를 찾다가 힐링캠프 차인표 편 보다가 엄청 울고, 뉴스타파 보다가 쥐코 동영상이 생각나서 다시 보다가 울고, 한짝만 남은 새 밥그릇 보다가 울고.., 늙어서 센치해 지는 건지, 울다보니 늙는 건지… 잘 살고들 있지? 살다보니 가슴이 뜨거워 지는 일을 TV에서나 찾게 되는구나. 트하진, 미안!

간만에 구입한 일본식 밥공기. 2개 세트로 샀는데… 한개를 신문지에 싼채로 오늘 아침 분리수거 해버렸다. 넌 앞으로 짝이 없는 채 외롭겠구나.

간만에 구입한 일본식 밥공기. 2개 세트로 샀는데… 한개를 신문지에 싼채로 오늘 아침 분리수거 해버렸다. 넌 앞으로 짝이 없는 채 외롭겠구나.

남산에서 셀 수 없는 빛

매일 핑계거리를 찾아야 하는 삶이 싫다.

매일 누군가의 눈치를 보며 주눅드는 삶이 싫다.

나의 답이 옳다며 설명해야 하는 삶이 싫다.

이 모든 싫은 것들에 대하여 단 한번 나는 질문을 받은 적이 없고 그저, 그러겠거니 놓아두면 괜찮겠거니 방관해버렸다.

그랬던 내가 싫다.

나는, 내가 무엇을 하려 했는지 잊었다. 내가 무엇이 되려했는지 잊었다.

그럼에도 나는 매일 내가 무엇이고 내가 무엇이 되려했는지 설명해야만 한다.

오늘밤, 난 그저 아무 답도 찾지 못하면서 소설 나부랭이를 읽으며 흐느끼는 내가 싫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가 설명할 수 있는 순간을 그저, 기다린다.

받은편지함 141, 한시간이나 확인했는데도 아직도 141 남았다. 모두 읽음 처리되어 머리로 저장시키는 버튼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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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뷰에 잡힌 마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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